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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4월 26일 영화 짧은 소식

등록 2005-04-25 17:09

재중동포 감독 장률의 <망종>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 <망종>은 지난해 부산영화제 부산프로모션플랜에 출품돼 부산영상위원회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의 두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슈필름워크숍이 공동제작했다. 먹고 사는 것, 자식을 키우는 것만 걱정하고 살던 재중동포 김치장사 최순희가 지인들에게 배반당한 뒤 자기식대로 복수한다는 이야기다.

배창호 감독의 17번째 작품인 <길>이 미국 필라델피아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길>은 우리 산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장돌뱅이 사내의 굴곡진 인생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화해의 과정을 그린 영화다. 24일 개막된 제7회 이탈리아 우디네 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초청됐다.

엄혜정 감독의 <즐거운 우리집>이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에서 다음달 열릴 제 52회 벨그레이드 다큐멘터리·단편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자로 결정됐다. <즐거운 우리집>은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를 독특한 시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 3월 세계 3대 단편영화제 가운데 하나인 핀란드 탐페레 영화제에서도 최고상을 받았다.

영화배우 이성재가 현진시네마에서 제작하는 영화 <홀리데이>에서 탈옥수 지강헌역으로 캐스팅됐다. <바람의 파이터> 양윤호 감독이 연출하고, <실미도>, <공공의 적 2>의 김희재 작가가 시나리오를 쓴다.

씨제이 씨지브이는 캐나다 아이맥스사와 국내 아이맥스 계약을 체결하고 아이맥스 영화관 사업에 진출한다. 아이맥스 영화는 인간이 볼 수 있는 최대의 광각 사이즈로 영상을 보여주는 특수 영상 시스템의 하나로, 35mm 영화보다 9배 이상 넓은 화면이 특징이다. 씨지브이는 오는 12월 부산과 인천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서울·대구·광주·일산 등 6개 도시에 아이맥스 영화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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