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장전’ 촬영현장. <씨네21> 오계옥 기자
|
영화에는 김상경과엄지원, 이기우 등이 출연한다. 국내 극장에서는 27일 개봉할 예정이다. 올해 경쟁부문에는 구스 반 산트의 '마지막 날들', 라스 폰 트리에의 '만달레이',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폭력의 역사', 빔 벤더스의 '두드리지 마',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신 시티', 아톰 에고이안의 '진실이 있는 곳', 허우샤오셴의 '최호적시광'등 거장들의 작품이 대거 초청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보스니아의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과 홍콩 출신 우위썬 감독, 스페인의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 '프리다'의 배우 셀마 헤이엑, '미치고 싶을때'의 독일 감독 파티 아킨, 누벨바그의 어머니로 불리는 아네스 바르다 감독 등이참여한다. '극장전'의 깜짝 초청으로 올해 칸영화제에 출품된 한국 영화는 '달콤한 인생'(김지운,공식 비경쟁부문), '활'(김기덕, 주목할 만한 시선), '주먹이 운다'(류승완,감독주간), '그때 그 사람들'(임상수,감독주간), '조금만 더'(심민영, 시네파운데이션), '죽음의 다섯 손가락'(정창화, 클래식), '망종'(장률, 비평가 주간, 한중합작)을 포함해 모두 8편이 됐다.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