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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전문가·누리꾼이 차린 독립영화 ‘성찬’

등록 2008-11-04 19:01

9~20일 ‘오! 인디풀 영화제’
‘송환’ 등 40여편 상영 예정
독립영화 제작·배급사 ‘인디스토리’의 창립 10돌을 기념하는 ‘오! 인디풀 영화제’가 열린다. 독립영화 전용상영관인 서울 명동 ‘인디스페이스’(9~20일)와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11~16일) 등에서 9~20일 펼쳐질 영화 난장이다.

출품작은 감독·평론가·기자 등이 고른 독립영화 수작 40여 편. ‘보다 깊이’ ‘보다 멀리’ ‘보다 자유롭게’의 세 섹션으로 나눠 상영된다. ‘보다 깊이’에서는 2000년 북쪽으로 돌아간 비전향 장기수들의 사연을 담은 김동원 감독의 <송환>과 초짜 영화 감독의 애환을 담은 윤성호 감독의 <은하해방전선>을 틀어준다. ‘보다 멀리’는 원조 교제 도중 사이보그가 된 여고생을 그린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가 주목작. ‘보다 자유롭게’에는 ‘네이버’와 <시네21> 누리집에서 투표(6일까지 진행)로 뽑은 영화 5~6편이 나온다. 관련 정보는 블로그(blog.naver.com/indieful)에서 볼 수 있다.

한편, 한국영상자료원은 한형모 감독의 <순애보>(1957), 김수용 감독의 <안개>(1967년) 등 소설 원작의 국내 문예영화 8편을 이달 내내 무료 상영한다. 자료원 누리집(www.kmdb.or.kr/vod)에 들어가 ‘영화로 읽은 문학-스크린 문학관’에 접속하면 된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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