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애니 |
김원희·신현준, ‘가문의 영광2’ 주연 |
김원희와 신현준이 영화 '가문의 영광2'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가문의 영광' 1편에 이어 속편도 제작하는 태원엔터테인먼트는 "김원희, 신현준, 김수미의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02년 9월 개봉, 전국 500만 관객을 모은 '가문의 영광'은 엘리트 사위를 들이려는 조폭 집안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김정은과 정준호가 주연을 맡았다.
'가문의 영광2'는 전편의 구조를 살짝 비틀어 엘리트 며느리를 들이려는 여수조폭 집안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원희가 검사로 출연하며, 신현준이 조폭 집안의 맏형 역이다. 김수미는 신현준의 어머니를 연기한다.
공포영화 '인형사'의 정용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달 말 크랭크 인 한다. 쇼박스 투자ㆍ배급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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