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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주연 영화 ‘외출’, 일본 예매권 날개 돋친듯 판매 |
일본에서 판매를 개시한 배용준 주연 영화 '외출'(감독 허진호, 제작 블루스톰)의 예매권이 날개 돋친듯 판매되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13일 "욘사마 '4월의 눈'('외출'의 영문제목) 예매권, 할리우드 능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4월의 눈'의 예매권이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일본 전국 9개 도시 주요 극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외출'의 예매권은 지난 11일까지 2만224장이 팔렸다.
신문은 "작년에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투모로우'가 개봉전날까지 1만8천950장의 판매고를 올렸는데, 그 기록을 넘어서는 인기"라고 설명했다.
'외출'의 예매권은 1장 1천300엔(약 1만2천500원)으로 배용준의 포스터 카드가 붙어 있다.
'외출'은 오는 9월 한국을 비롯 아시아 10개국에서 동시 개봉 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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