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5.16 11:38 수정 : 2005.05.16 11:38

배우 이완(21)이 일본 예술영화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16일 일본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이완이 남자 주인공을 맡은 영화는 '그때 난 죽기로 했다(そのどき わたしは しぬことにした)'. 브라질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10월 일본 도쿄국제영화제 출품을 노리는 10억원 규모의 저예산 예술영화다.

여주인공은 나키 요코가 맡았으며, 감독은 '키스와 상처' '형사 축제' 등을 만든 호리에 게이(27). 영화는 모든 것을 갖췄지만 스스로의 삶에 회의를 느껴 자살을 결심한 여자의 이야기다.

그러나 자살 기도 후 여자는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그 곳에서 그림을통한 유토피아를 꿈꾸는 화가를 만난다.

이완이 맡은 역이 바로 이 화가 역.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이어 다시한번 그림과 인연을 맺게 된 셈이다.

영화는 도쿄 인근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 위치한 정신병원에서 16일부터 한달간 촬영한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