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큰 규모인 전국 108개 스크린을통해 프랑스에서 선보인 '태극기 휘날리며'(PRESES DE SANG)가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0위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영화전문지 '르 필름 프랑세'(Le Film Francais)가 20일자 칸 영화제 일일소식지에서 발표한 11-18일 주간 박스오피스 톱20에서 '태극기 휘날리며'는 2만4천311명을 동원해 20위를 차지했다.
스크린 당 관객 수는 225명으로 20위권 내의 작품 중에서는 16번째로 많았다.
전체 스크린 수 중 파리 지역에서는 23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으며 파리 지역에서더 좋은 성적을 보였다.
전국과 파리의 관객 수는 2대1의 비율을 이뤘다.
이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킹덤 오브 헤븐'(491개 스크린, 33만1천112명)이었으며 '니스의 신부', '레밍', '쉘 위 댄스?', '안소니 짐머' 등이 뒤를 이었다.
(칸<프랑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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