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스타워즈’ 완결판, 미국 흥행 압권

등록 2005-05-23 08:18수정 2005-05-23 08:18

조지 루카스 감독의 컬트 시리즈 가운데 마지막 작품인 '스타워즈 : 에피소드3 - 시드의 복수(Star Wars: Episode III- Revenge Of The Sith)'가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개봉 첫날 이미 5천만 달러를 돌파,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던 스타워즈 완결판은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시노에 기반을 둔 흥행집계 전문업체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의 잠정 추산으로 지난 20일 이후 주말 사흘간 1억850만 달러의 입장수입을 올렸다.

'악의 화신' 다스 베이더의 등장을 보려고 팬들이 몰린 덕에 스타워즈 최종판은첫날 이미 5천1만3천859달러의 실적을 거둬 지난 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 슈렉 (Shrek 2)'이 세웠던 종전 기록 4천480만달러를 갈아치웠다.

이완 맥그리거, 헤이든 크리스텐센, 나탈리 포터믄, 새뮤얼 잭슨이 출연한 이영화는 그러나 지난 2002년 '스파이더 맨'이 세웠던 역대 주말 흥행기록 1억1천4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해 2위에 그쳤다.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사는 그러나 '스타워즈'가 출시된 지난 29일까지 포함할경우 총 흥행실적은 1억5천830만 달러가 된다고 덧붙였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대결을 그린 코미디물인 뉴 라인 시네마社의 '몬스터 인 로(Monster-in-Law)'는 1천400만 달러로 한 계단 밀려 2위가 됐고 어린이 축구팀을 소재로 한 가족영화 '키킹 앤드 스크리밍(Kicking and Screaming)'은 1천5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라이언스 게이트가 배급한 '크래시(Crash)'는 550만 달러로 4위가 돼 지난 주 5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뤽 베송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홍콩 액션스타 리롄제가 주연한 '언리시드(Unleashed)'는 380만 달러, 십자군전쟁을 소재로 한 폭스영화사의 또 다른 영화 '킹덤 오브 헤븐(Kingdom of Heaven)'은 330만 달러로 각각 5~6위를 차지했다.


워너 브라더스의 리메이크 공포물 '하우스 오브 왁스(House of Wax)'는 330만달러로 7위였다.

'인터프리터(The Interpreter)'는 280만 달러로 8위였으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는 200만 달러로 9위를 차지해 두 계단 떨어졌다.

이밖에 3년 전에 만들어놓고 예고편까지 내보냈다가 지난 주 뒤늦게 출시했던액션영화 '마인드헌터(Mindhunters)'는 순위변동없이 10위에 턱걸이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