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시’ ‘하녀’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등록 2010-04-15 23:12

이창동 감독의 <시>와 임상수 감독의 <하녀>가 다음달 12일부터 열리는 제6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동반 진출했다.

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5일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와 <하녀>를 비롯한 공식 경쟁부문 진출작 16편을 발표했다. 한국 영화가 두 편 이상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은 2004년 <올드보이>(박찬욱 감독)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홍상수 감독), 2007년 <밀양>(이창동 감독)과 <숨>(김기덕 감독)에 이어 세번째다.

<시>는 배우 윤정희씨가 15년 만에 주인공으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생활보조금을 받아가며 외손자를 기르는 60대 중반 여성 미자가 문학강좌를 들으며 난생처음 시를 쓰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녀>는 부잣집에 하녀로 들어간 여자(전도연)가 주인 남자와 성관계를 맺으며 벌어지는 비극을 담은 에로틱 서스펜스물로, 고 김기영 감독의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