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6.20 11:32
수정 : 2005.06.20 11:32
|
배용준 (연합뉴스)
|
아시아가 주목하는 배용준ㆍ손예진 주연 영화 '외출'(감독 허진호, 제작 블루스톰)이 6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18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인근에서 크랭크 업했다.
강원도 삼척에서 50% 이상의 촬영을 진행한 '외출'은 이달 초부터 서울 지역을 돌며 마무리 촬영을 했다.
배용준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영화 사상 최고가로 일본에 수출된 '외출'은 오는9월 아시아 10개국에서 동시에 개봉될 예정이다.
'외출'의 일본 수출가는 비밀에 부쳐졌으나 일본 언론들은 700만 달러(약 70억6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발매를 시작한 '외출'의 사전 예매권은 이미 1차 판매에서 3만3천장이 팔렸고 앞으로 남은 2,3차 판매까지 합치면 총 10만장이 팔릴 것으로 일본 언론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는 일본 예매권 판매 사상 최고 기록. '외출'은 개봉에 맞춰 일본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