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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1 17:39 수정 : 2005.06.21 17:39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29일부터 서울아트시네마

젊은이들의 고뇌와 방황, 낭만과 사랑 등이 담긴 국내외 청춘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오는 29일부터 7월7일까지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자리잡은 서울아트시네마(옛 허리우드극장)에서 한국·일본·미국·유럽의 청춘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야성적 순서: 21세기 청춘백서’라는 이름으로 마련되는 이번 상영회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여성들의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낸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사진)를 비롯해,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의 <69 식스티 나인>,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이누도 잇신 감독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바이브레이터>(사진), 테리 즈위고프 감독의 <판타스틱 소녀백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나쁜 교육>, 한스 바인가르트너 감독의 <에쥬케이터> 등 모두 8편이 상영된다.

영화들은 상영기간 동안 오후 1시부터 하루 네 차례씩 상영되며, 정확한 상영 시간표는 홈페이지(cinematheque.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관람료는 6천원으로, 맥스무비(maxmovie.com), 무비오케이(movieok.co.kr)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2)741-9782.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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