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판]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조정래 작가의 소설 <태백산맥>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영화 <완득이>를 제작한 ‘유비유필름’의 김동우 대표는 10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소설 <태백산맥>을 50부작 드라마로 만들 예정이며, 현재로선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방송사와 접촉한 곳은 없으나, 지상파로 방송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판권료는 1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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