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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희망을 조직하는’ 여성영화 활짝

등록 2012-04-18 20:32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오늘 개막
30개국 120편이 초청된 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19~26일 서울 신촌 등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멕시코 영화 <더 프라이즈>(감독 파울라 마르코비치)가 선정됐다. 시골 해안가로 정치적 도피를 한 모녀의 얘기를 통해 아르헨티나 군부독재와 남미의 시대적 공기를 포착한 작품이다. 영화제 주제이기도 한 ‘희망을 조직하기’ 쟁점 섹션에선 원자력발전소 추진에 맞선 일본 이와이 섬 주민들의 싸움을 담은 일본 다큐멘터리 <잿더미에서 본 희망>,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복직을 위한 희망버스 투쟁 등을 담은 한국 다큐 <깔깔깔 희망버스> 등이 소개된다.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의 여성 생존자들 얘기인 <3·11 여기에 살아> 등 일본영화 특별전과 치매를 앓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인 <허브치료사> 등 멕시코영화 특별전도 마련됐다.

<오늘>(감독 이정향) <더 레이디>(감독 뤼크 베송) 등 국내외 개봉작도 재상영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즈비언 사진작가 자넬레 무홀리의 자전 다큐 <디피컬트 러브>도 만날 수 있다.

영화제는 신촌 아트레온, 씨지브이(CGV)송파, 한국영상자료원, 서울여성플라자아트홀 봄,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진행된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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