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친절한 금자씨'(제작 모호필름)가 개봉 나흘간 전국 145만8천명을 모으며 '우주전쟁'을 제치고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7월7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우주전쟁'은 개봉 나흘간 전국 143만명을 모으며 역대 외화 중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친절한 금자씨'는 개봉 당일에만 전국 25만명을 모으는 파란을 일으켰는데, 이후 주말을 거치며 31일까지 서울 47만명, 전국 145만8천명을 모았다.
스크린 수는 전국 370개에서 출발, 주말을 거치며 420개까지 늘어났다. 서울 스크린 수도 105개에서 110개로 늘어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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