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연상호 감독 작품 등 79편 선봬
세계 디지털영화의 최신 흐름을 엿보는 제6회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CINDI)가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씨지브이(CGV) 압구정에서 열린다. 32개국에서 온 79편이 소개된다.
지난해 8월 일흔 살의 나이로 숨진 칠레의 라울 루이스 감독의 <두 갈래로 갈라지는 한밤중의 거리>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아시아경쟁 부문엔 중국 베이징의 가난한 마을의 생존투쟁을 담은 상영시간 240분짜리 <베이징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타이의 정치현실과 개인의 삶에 드리워진 불안함을 보여주는 <내년 4월>, 폭설로 강원도의 한 모텔에 두 친구가 머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 한국영화 <설인>(감독 이사무엘) 등 15편이 올랐다. 올해 신설된 ‘브라이트 포커스’ 부문엔 <돼지의 왕>으로 올해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던 연상호 감독의 29분짜리 신작 애니메이션 <창>, 역시 올해 칸영화제에서 비평가주간 중단편 부문 ‘카날플뤼상’을 받은 신수원 감독의 <순환선>이 포함된 옴니버스 영화 <가족시네마> 등이 국내 관객에게 첫선을 보인다. 입장료 5000원.
송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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