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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베니스영화제 명예황금사자상

등록 2005-08-07 20:21수정 2005-08-07 20:22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베니스영화제 명예황금사자상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베니스영화제 명예황금사자상
8월31일부터 9월10일까지 열리는 제62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64·사진)와 이탈리아 여배우 스테파니아 샌드렐리(59)가 공로상인 명예황금사자상을 받는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6일(한국 시각) 발표했다.

명예황금사자상은 그동안 스탠리 큐브릭과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 등이 받은 바 있는데, 만화영화 감독이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일본인으로서도 첫 수상이다. 미야자키는 2002년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2003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작품상 등을 받았다. 그는 1978년 <미래소년 코난>으로 데뷔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원령 공주> <이웃집 토토로> 등 작품성이 뛰어난 만화영화들을 많이 만들었다. 또 최근작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우리나라에서 상영된 일본 영화 중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끌었다.

공동 수상자인 샌드렐리는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영역에서 여성의 화신을 부각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사무국은 밝혔다. 그는 1961년 피에트로 제르미 감독의 <이탈리아식 이혼>을 시작으로, 비가스 루나 감독의 <하몽하몽>, 가브리엘레 무치노 감독의 <마지막 키스> 등에서 열연했다.

로마/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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