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가 육완순(80)씨
현대무용가 육완순(80)씨가 우리나라에 미국 현대무용을 소개한 지 5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페스티벌이 15~27일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육씨는 1963년 ‘현대무용 발표회’를 열어 국내에 미국 현대무용의 개념을 처음 도입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이후 국내 현대무용계에서 창작과 후학 양성에 중요한 구실을 해 왔다.
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무용단체들이 참가한다. 15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육완순엠디에프(MDF)무용단과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이 참가해 개막공연을 연다. 27일에는 1973년 발표된 육씨의 대표 무용극 <슈퍼스타 예수 그리스도>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17~24일엔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무용가들이 참여해 안무가 김성한·차진엽·예효승·국수호씨 등의 작품을 공연한다. 070-7558-5710.
박보미 기자, 사진 신애예술기획 제공
<한겨레 인기기사>
■ MBC특파원 “김정남 우연히 마주쳐 인터뷰…”
■ 피해여성 사진 유출 검사 “신상 알려주고 사진 구해와라”
■ 4대강으로 꽁꽁 언 낙동강, 큰고니 굶어죽을판
■ ‘은퇴’ 장미란 “IOC선수위원 도전”
■ [화보] 신의 영혼을 본다고? 형체 없이 일렁일렁
■ MBC특파원 “김정남 우연히 마주쳐 인터뷰…”
■ 피해여성 사진 유출 검사 “신상 알려주고 사진 구해와라”
■ 4대강으로 꽁꽁 언 낙동강, 큰고니 굶어죽을판
■ ‘은퇴’ 장미란 “IOC선수위원 도전”
■ [화보] 신의 영혼을 본다고? 형체 없이 일렁일렁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