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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국제어린이영화제 부산서 10월 7∼11일

등록 2005-08-12 19:34수정 2005-08-12 19:35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21세기 한국 영화의 새싹을 키우기 위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비키)가 탄생한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는 16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영화제는 내년부터 해마다 5월 어린이날이 들어 있는 주에 열린다. 이에 앞서 올해는 10월7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메가박스와 대천공원 야외상영장에서 프레페스티벌이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프레페스티벌에서는 중국·방글라데시·독일·프랑스·캐나다 등 11개국에서 출품한 장편 11편, 단편 30여편의 어린이용 영화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한국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 10편, 조직위가 운영한 어린이 영상캠프 참가자들의 작품 24편 등이 상영된다.

조직위는 해마다 두 차례 여는 어린이 영상캠프와 10월 개교하는 어린이 영화학교를 통해 영화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키우기로 했다. 또 영화제 기간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 영상물 시장을 열어 영화제를 어린이 문화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상화(43·부산예술대 교수)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미 국내에는 각종 영화제작 강의를 듣거나 학교 방송반 활동 등을 통해 양적으로 풍부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영화 꿈나무들이 키워지고 있다”며 “장기적 안목에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이들을 세계적인 영화인으로 육성하고, 한국, 특히 부산을 세계 영화의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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