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김기덕(사진)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국내 영화담당 기자들이 뽑은 ‘2012년 최우수 작품상’을,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피에타>는 지난해 이탈리아 베네치아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 첫 수상으로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영화기자협회(회장 김호일)는 30일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제4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범죄와의 전쟁>의 최민식, <피에타>의 조민수씨가 남녀주연상을,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류승룡, <도둑들>의 김해숙씨가 조연상을 받았다.
박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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