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멸 감독
1948년 제주 4·3항쟁의 비극과 슬픔을 다룬 오멸(사진) 감독의 영화 <지슬>이 13일 프랑스 브줄국제아시아영화제에서 장편 경쟁 부문 대상인 ‘황금수레바퀴상’을 받았다. 한국영화로는 첫 수상이다.
3월1일 제주 지역부터 개봉하는 <지슬>은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외국영화 장편 경쟁 부문에서 국내 첫 심사위원 대상을 타는 등 국제 평단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송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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