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인(28) 감독
어린이 국제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제너레이션 케이플러스’ 단편대상
‘제너레이션 케이플러스’ 단편대상
김정인(28·사진) 감독의 영화 <청이>가 17일 끝난 ‘제63회 독일 베를린영화제’에서 ‘제너레이션 케이(K)플러스 인터내셔널 주리’ 단편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어린이들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들이 뽑은 것으로 2500유로(약 360만원)의 상금을 준다. <청이>는 시각장애를 가진 아빠를 부끄러워하던 어린 딸이 눈을 감고 앞이 보이지 않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느껴보는 내용이다.
명문고교 아이들의 입시경쟁을 다룬 신수원 감독의 장편 신작 <명왕성>은 7명의 10대 청소년 심사위원단이 주는 ‘제너레이션 14플러스’ 부문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공식 장편 경쟁부문에 출품된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수상을 하지 못했다. 경쟁부문 최고작품상인 황금곰상은 루마니아 영화 <차일드스 포즈>(감독 컬린 페터 네처)에 돌아갔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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