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관객 1000만명을 넘기고도 흥행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7번방의 선물>은 25일까지 1052만명7753명을 모아 <왕의 남자>(1051만명)를 밀어내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 7위에 올랐다. 개봉 34일 만에 거둔 기록이다. <7번방의 선물>은 21일 개봉한 최민식·황정민·이정재 주연의 <신세계>와 ‘일일 관객순위’에서 대등한 대결을 벌일 만큼 관객 동원력이 시들지 않고 있다. 25일에도 <신세계>가 15만7314명, <7번방의 선물>이 14만0989명을 모아 각각 일일 관객순위 1·2위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7번방의 선물>에서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한 장면이 담긴 스틸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진은 사법연수원생이 된 딸(박신혜)이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법정에 나온 지적장애 아빠(류승룡)를 회상할 때 등장하는 장면이다. 극중 상상 속에서 딸은 권력을 가진 자들에 의해 억울한 상황에 몰렸던 아빠를 껴안으며 그를 위로한다. 이 사진은 박신혜의 소속사가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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