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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봉 4일 만에 200만 돌파

등록 2013-06-08 15:17수정 2013-06-09 02:20

김수현 주연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52만753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195만4454명을 기록하며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 49만8000여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둘쨋날인 6일 현충일에는 91만여명이 관람하며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8일 관객이 50만여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이날 자정을 넘기면 개봉 4일 만에 200만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극장가에서는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동원한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아이언맨3>이 보유하고 있는 개봉 첫 주 22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단축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영화는 조국통일의 사명을 받고 남파된 ‘엘리트 간첩 요원’ 원류환(김수현),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 리해랑(박기웅),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이현우 분)이 달동네에서 바보, 가수지망생, 고등학생 역할 등의 임무를 맡으며 벌이는 소동을 담았다.

온라인뉴스팀

[관련영상]〈은밀하게 위대하게〉 '동네 바보' 김수현 (CD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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