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영화 짧은소식

■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6~14일)에서 소개될 제8회 부산프로모션플랜(PPP)에 19개국 27편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한국의 김기덕, 이광모 감독은 물론 <쌍생아>를 만든 일본 츠카모토 신야 감독, <오른쪽 날개 위의 천사>를 연출한 타지키스탄 잠쉐드 우스모노프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이 새 프로젝트를 들고 부산을 방문한다.

■ 서울넷&필름페스티벌(세네프) 2005의 미디어 아트 전시프로젝트인 삼성 미디어라운지가 ‘보는 사운드 & 듣는 이미지’를 주제로 오는 25일 개막한다. 25일 시작되는 단성사 갤러리 전시회에서는 한국의 석성정, 미국의 토니 마틴 등 국내외 전시작가 19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30일부터 시작되는 인사동 쌈지길 전시에서는 마이클 스노우 등 캐나다 작가 5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 3천원.

■ <피오릴레> & <로렌조의 밤> 작품론 강좌가 26일 저녁 7시30분 씨네큐브 건물 14층에서 열린다. 영화평론가 한창호씨가 따비아니 형제 감독의 회화적 미쟝센과 클래식한 영화음악은 물론 감독들의 고향인 이탈리아의 영화전통 등 다양한 영화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