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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9월 1일 영화 짧은소식

등록 2005-08-31 17:19수정 2005-08-31 17:19

제1회 하이! 인디 독립영화제가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씨어터 2.0에서 열린다. 영화진흥위원회와 엔터원이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2004년 서울 독립영화제 최우수상 수상작 <진실의 문>(김희철 감독) 등 한국 독립영화 13편이 상영된다. 모든 상영작이 하루 두 차례씩 상영될 예정이며, 상영작들은 9월께 디브이디 세트로도 출시된다. 행사 관람은 무료지만, 독립영화 제작 기금이 모금될 예정이다. enterone.co.kr.

■ 세계가 주목한 단편 애니메이션 모음전 애니리퀘스트가 5~29일 서울 중앙시네마에서 열린다. 천재적인 애니메이터 라이언 라킨의 삶을 그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던 크리스 랜드리스 감독의 <라이언> 등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한국영상자료원 고전영화관은 3일 이만희 감독과 이강원 감독의 희귀작을 상영한다. 검열 때문에 상영되지 못했던 이만희 감독의 <휴일>은 오후 3시30분, 개봉 뒤 영화사적 가치를 평가받지 못해 재상영의 기회가 없었던 이강원 감독의 <도망자>는 오후 1시에 각각 상영된다. (02)52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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