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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진실을 찾아서 ‘차우세스쿠의 아이들’(교 오후 5시25분)=루마니아의 대표적 다큐 감독인 플로린 이에판의 2004년작. 1966년 차우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은 낙태와 피임을 금지하는 법을 공포했다. 한 가정에서 네명의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였다. 공산혁명 이후 세대의 아이들을 양산해 이상적인 환경 속에 양육해서 완전한 사회를 건설한다는 독재자 차우세스쿠의 원대한 포부에서 비롯됐다. 20여년에 걸친 베이비 붐이 일어났지만, 결과적으로 극심한 식량난을 부추겨 차우세스쿠 독재 정권의 몰락을 앞당겼다.
KBS스페셜 ‘디스플레이 전쟁’(K1 밤 8시)=현재 한국은 기술·생산·수출에서 세계 1위의 디스플레이 왕국으로 올라섰다. 종주국 일본이 장악하고 있던 시장을 기술개발과 대규모 투자를 통해 탈환했다. 그러나 일본과 대만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디스플레이 산업을 둘러싼 치열한 기술 경쟁과 생존 전략을 살펴본다.
실제상황! 토요일(S 저녁 6시)=‘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는 채원이의 생활 유형이 바뀌면서 눈에 띄게 달라진 변화들을 보여준다. 부모와 채원이의 시간 만들기, 채원이의 자연스러운 변화에 이어서 드디어 할머니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은근 슬쩍 다른 방법으로 욕을 하는 채원이의 또다른 문제점이 발견된다.
자매바다(M 오전 9시)=춘희는 토마스 선교사를 만나 자신을 소개하고, 토마스는 정희의 동생임을 알아차린다. 배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 춘희는 토마스 마음에 들려고 애를 쓰고, 석구는 그런 춘희를 애처롭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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