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호 작가
한국만화가협회 새 회장에 이충호(사진) 작가가 선출됐다. 협회는 지난 25일 정기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이 후보가 득표율 66%로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신임 회장은 “임원진과 함께 협회 정통성 회복과 만화가의 권익 보호,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협회가 공을 들여 만든 분과를 통해 세대간 장르간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까꿍> <마이 러브> 등의 히트작으로 유명한 이 회장은 19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 작가로, <이스크라> <무림수사대> 등의 작품으로 웹툰에서도 활발하게 작업중이다.
구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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