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배우 멜러니 그리피스(55)가 6일(현지시간)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52)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리피스는 ‘해결할 수 없는 차이’ 때문에 18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는다고 설명했다.
그리피스와 반데라스는 1995년 영화 ‘투 머치’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듬해 5월 결혼해 17살짜리 딸을 하나 두고 있다.
그리피스는 1998년 영화 ‘워킹 걸’에 출연해 오스카상 후보자에 오른 여배우다.
스페인 출신인 반데라스는 애니메이션 ‘슈렉’에서 장화 신은 고양이 목소리 역을 맡았고,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내가 사는 피부’, ‘아임 소 익사이티드’ 등에 출연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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