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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천둥의 신’ 토르, 여성 캐릭터로 변신

등록 2014-07-17 16:23수정 2014-07-18 09:29

연합뉴스
연합뉴스
영화 '토르', '어벤져스' 등에서 무거운 망치를 휘두르며 적을 무찌르던 '천둥의 신' 토르 캐릭터가 여성으로 바뀐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블코믹스는 오는 10월 발간되는 새 만화책에서 토르가 여성으로 등장한다고 밝히고 새 토르 캐릭터의 스케치를 공개했다.

새로운 토르는 늘씬하고 가슴이 나온 금발 여성의 모습이지만 기존과 같이 갑옷, 빨간 망토 차림에 망치를 들고 있다.

마블의 윌 모스 에디터는 "토르 캐릭터가 임시로 바뀐 것이 아니다"라며 "새로운 토르가 유일한 토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토르의 망치엔 누구든 이를 들 수 있는 '사내'는 토르의 힘을 가질 것'이라 쓰여 있는데 이젠 이 문구를 바꿀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마블은 여성 독자들을 겨냥해 토르를 여성 캐릭터로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마블은 어벤져스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블랙 위도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새 영화를 준비하는 등 최근 여성 캐릭터에 부쩍 힘을 쏟고 있다.

북유럽 신화의 천둥 신에서 따온 토르는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과 함께 가장 인기가 많은 마블 캐릭터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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