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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동막골’ 700만명 다녀갔다

등록 2005-09-19 17:34

한국 영화 <웰컴 투 동막골>(박광현 감독, 필름있수다 제작)이 개봉한 지 46일만에 전국 관객 7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8월4일 개봉한 <웰컴 투 동막골>은 9월18일까지 총관객수 710만명(서울관객 218만3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는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친구>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기록 4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추석을 넘긴 뒤에도 전국 220개 스크린에서 상영하며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웰컴 투 동막골>은 지난 15일 영화진흥위원회(원장 안정숙)가 발표한 제78회 아카데미상 외국어 영화상 부문의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김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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