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40)
사할린국제영화제가 한국 배우 문소리(40·사진)씨를 조명하는 기획전을 열었다고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2011년 시작된 이 영화제에서 한국 여배우가 기획전 형태로 조명받은 건 처음이다. 영화제 쪽은 ‘문소리 선정작’이라는 제목으로 <오아시스>(2002),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하하하>(2010) 등 세 편의 영화를 소개했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문씨는 지난 22~24일 관객과의 대화 등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제는 22일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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