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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브리트니 머피가 그리웠다면…헐리웃의 ‘블루칩’ 마이카 먼로

등록 2015-04-16 17:26

영화 ‘팔로우’
영화 ‘팔로우’
[씨네21] 후아유
공포영화 속 희생양이었던 아름다운 금발 소녀가 <팔로우>에선 단숨에 주연으로 나섰다. 고 브리트니 머피를 연상케 하는 하얀 피부에 커다란 눈, 연약한 소녀 이미지의 마이카 먼로가 그 주인공. 공포영화 <팔로우> 전반에 흐르는 멜랑콜리하고 멜로적인 무드는 그녀에게 상당 부분 빚지고 있다. 마이카 먼로는 어른의 세계로 이행하는 10대 소녀의 불안감과 방어기제를 표현하며, 막연한 존재에 대한 공포를 순간순간의 센티멘털리즘으로 치환한다. 물 위에 대형 연을 띄운 뒤 그 연줄을 몸에 묶고 보드를 타는 카이트보딩을 즐긴다는 현실의 그녀는, 응급 의료원이나 그래픽디자이너가 되기를 희망했다는 꿈 많은 소녀다. 그러나 한번도 배우는 꿈꿔본 적 없던 마이카 먼로는 춤을 추다 우연히 배우 제안을 받았고, 세트에 선 순간 연기와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그리하여 2006년 공포영화 <배드 블러드>로 데뷔, 케이트 윈슬럿이 주연한 <레이버 데이>의 조연과 매튜 매커너헤이가 출연한 코미디영화 <신시사이저>의 주연을 맡으며 차근차근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팔로우>의 히로인으로 눈도장을 찍은 그녀는 크로 모레츠와 함께 <제5의 물결> 주연으로 낙점되었다.

글 : 이예지

영화

2016 <제5의 물결>

2015 <보케>

2014 <팔로우>

2014 <더 게스트>

2014 <번드>

2013 <레이버 데이>

2013 <신시사이저>

2013 <블링 링>

2013 <플라잉 몽키즈>

2012 <배드 블러드: 더 헝거>

2006 <배드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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