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어벤져스2’ 1천만 관객 돌파…역대 외화 중 4번째

등록 2015-05-17 18:00수정 2015-05-17 21:11

개봉 25일 만에…‘아바타’의 최단 기간 기록도 경신
기세 한풀 꺾여…총관객 수는 ‘아바타’에 못 미칠 듯
영화 ‘어벤져스 2’의 한 장면.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어벤져스 2’의 한 장면.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위던·이하 <어벤져스2>)이 17일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외국 영화로는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 등에 이어 네번째, 국내외 영화를 통틀어선 15번째 ‘천만 클럽’에 들었다.

수입·배급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쪽은 개봉 25일 만인 이날 오후 5시20분 기준으로 누적관객이 1000만3473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외화 중 <아바타>가 보유했던 최단기간 천만 돌파(39일) 기록도 가뿐히 뛰어넘었다. <어벤져스2>는 역대 최고 예매율로 출발해, 개봉 이틀, 사흘, 나흘째 각각 100만, 200만, 300만명을 넘어서는 흥행 기록을 썼다. 여러 흥행 공식을 갖춘데다 서울에서 촬영된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세는 한풀 꺾였다. 전날 16만여명에 이어 이날 관객도 비슷한 규모였다. <악의 연대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이 이미 대세를 넘겨받았다. 이에 따라 역대 외화 흥행 2위인 <겨울왕국>(1029만명)은 넘겠지만, 1위인 <아바타>(1330만명)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벌써부터 나온다. 역대 최고 흥행 영화는 지난해 개봉된 <명량>(1761만명)이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