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마르소(49)와 나스타샤 킨스키(54), 청춘의 아이콘이던 두 여배우가 한국에 온다. 다음달 1일 개막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프랑스 여배우 소피 마르소와 나스타샤 킨스키가 참석한다.
영화 <라붐>(1980)으로 세계적인 청춘스타가 된 소피 마르소는 <안나 카레니나>(1997), <007 언리미티드>(1999) 등에 출연했다. 소피 마르소는 이번 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월드시네마 섹션 <제일버드>의 주연배우로 공식 초청을 받았다. <테스>(1979)로 만인의 연인이 됐던 나스타샤 킨스키는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두 배우 모두 첫 부산국제영화제 방문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