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 반짝반짝영화사 제공
배우 정재영(사진)씨가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감독 홍상수)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영화제작 전원사가 27일 밝혔다.
정씨는 이 영화로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와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 이어 세 번째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태평양영화상은 호주 브리즈번시가 유네스코와 국제영화제작자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60여 나라에서 290여편을 출품해 모두 22개 나라 39편의 작품이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