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대니얼 크레이그 이을 제7대 ‘제임스 본드’는 누구?

등록 2016-02-18 18:03

대니얼 크레이그. 영화 ‘007 스펙터’의 한 장면. 씨네21
대니얼 크레이그. 영화 ‘007 스펙터’의 한 장면. 씨네21
[씨네21]
MI6는 새 제임스 본드를 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2006년 <007 카지노 로얄>부터 지난해 <007 스펙터>까지 제 6대 제임스 본드로 활약한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에서 하차하게 될 것 같다.

그는 이미 <007 스펙터> 이후 하차 의사를 밝혔지만 제작사 측의 만류로 보류됐었다. 하지만 최근 20부작 TV 드라마 <퓨리티>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007 시리즈’ 출연은 더욱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그의 차기작으로 알려진 <퓨리티>는 1999년 <뉴요커>에서 발표한 ‘40세 미만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에 선정된 바 있는 조너선 프랜즌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겨울 휴가지에 들고 간 책으로도 유명하다.

이 드라마에서 대니얼 크레이그는 주인공 안드레아스 울프 역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본명이 ‘퓨리티’인 의문의 미국 여자 핍 타일러의 아버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일인으로 분한다.

이대로 대니얼 크레이그가 하차하게 된다면 그를 이어 제 7대 제임스 본드는 누가 될 지 주목된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를 비롯한 외신들은 톰 하디, 데미안 루이스, 이드리스 엘바 등을 유력한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톰하디. 씨네21
톰하디. 씨네21

톰 하디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에 출연하여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다.

데미안 루이스. 씨네21
데미안 루이스. 씨네21

데미안 루이스는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홈랜드>에서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이드리스 엘바. 씨네21
이드리스 엘바. 씨네21

이드리스 엘바는 후보들 중 가장 먼저 물망에 올랐으며, 최초의 흑인 제임스 본드 후보이다.

이들 중 제7대 제임스 본드가 나올 지, 혹은 제3의 배우가 나올 지, 그도 아니라면 지금처럼 대니얼 크레이그가 여전히 제임스 본드를 연기할 것인지 현재 그에 대해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과연 MI6의 미래는 누구에게 넘어갈 것인가.

씨네21 디지털미디어팀

씨네21 바로가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