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형씨
재독일 한인 다큐영화 감독 조성형(50)씨가 프랑크푸르트 리히터 국제영화제 ‘독일 장편영화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은 5일(현지시각) 북한 주민들의 일상 등을 조명한 조 감독의 신작 <북쪽의 형제자매>가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보도했다. 2천유로의 상금을 받는다. 심사위원회는 “한국 태생으로 프랑크푸르트에 사는 조 감독은 우리가 거의 알지 못했던 북한의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일상에 대해 보여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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