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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일본 1위

등록 2005-10-25 09:37수정 2005-10-25 10:06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의 손예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의 손예진
정우성ㆍ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감독 이재한)가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올랐다.

정우성ㆍ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감독 이재한)가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올랐다.

영화전문 '흥행통신'이 집계한 22-23일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결과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팀 버튼 감독의 '유령신부'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금까지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영화는 '쉬리' 한 편이었으며, '외출'과 '공동경비구역 JSA'는 2위로 데뷔한 바 있다.

22일 개봉한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외출'(434개)보다 100개 이상 적은 일본 전국 308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일본 배급사 가가사는 600만 달러(약 63억원) 이상의 홍보비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이미 '대박'은 예고되기도 했었다. 손예진의 출연작, 한국내 흥행 성공작이라는 점 등이 현지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가 측은 이 영화의 흥행 수입을 30억엔(약 275억원) 이상으로 내다 보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좋은 흥행성적을 올린 영화는 아직 상영 중인 '외출'로 24억엔(약 220억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한편 지난 주 일본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는 '아직도 위험한 형사'와 '스텔스', '세미시구레' 등이 톱10에 포함됐으며 '외출'은 10위권에는 들지 못했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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