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웰컴 투 동막골' 영화대상 13개 부문 후보

등록 2005-10-28 21:02수정 2005-10-28 21:02

'웰컴 투 동막골'이 제4회 대한민국영화대상의 13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다.

영화상 사무국이 28일 발표한 후보 목록에 따르면 '웰컴 투 동막골'(필름있수다)

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박광현), 남우주연상(정재영), 남우조연상(임하룡), 여우조연상(강혜정) 등 13개 부문에서 수상을 노리게 됐다. 또 '혈의 누'는 감독상(김대승), 남우조연상(박용우), 여우조연상(최지나), 신인여우상(윤세아) 등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와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말아톤'은

각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데 그쳤다.

눈에 띄는 것은 강혜정이 '연애의 목적'과 '웰컴 투 동막골'로 각각 여우주연상

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동시에 오른 것. 또 나문희는 '너는 내 운명'과 '주먹이 운

다'등 두 작품으로 여우조연상 후보가 됐다. 그외 장선우 감독이 '귀여워'로 신인남우상에 오른 것도 특기할 만하다. 일본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웰컴 투 동막골'로 음악상 후보에 오른 것도 눈길을 모은다.


시상식은 12월4일 오후 6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MBC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총 19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지며 최우수작품상에 5천만원 등 모두 2억4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다음은 부문별 후보작.

▲최우수작품상 = 너는 내 운명(영화사 봄), 말아톤(씨네라인-투), 연애의 목적(싸이더스 픽쳐스), 웰컴 투 동막골(필름있수다)

▲감독상 = 임상수(그때 그 사람들), 박진표(너는 내 운명), 박광현(웰컴 투 동막골), 류승완(주먹이 운다), 김대승(혈의 누)

▲남우주연상 = 황정민(너는 내 운명), 조승우(말아톤), 박해일(연애의 목적), 정재영(웰컴 투 동막골), 류승범(주먹이 운다)

▲여우주연상 = 전도연(너는 내 운명), 김미숙(말아톤), 김혜수(분홍신), 강혜정(연애의 목적), 이영애(친절한 금자씨)

▲남우조연상 = 김영철(달콤한 인생), 황정민(달콤한 인생), 이기영(말아톤), 임하룡(웰컴 투 동막골). 박용우(혈의 누)

▲여우조연상 = 나문희(너는 내 운명), 김수미(마파도), 강혜정(웰컴 투 동막골), 나문희(주먹이 운다), 최지나(혈의 누)

▲신인남우상 = 장선우(귀여워), 박건형(댄서의 순정), 윤계상(발레교습소), 이태성(사랑니), 류덕환(웰컴 투 동막골)

▲신인여우상 = 서영희(마파도), 정유미(사랑니), 김지수(여자, 정혜), 조이진(태풍 태양), 윤세아(혈의 누)

▲신인감독상 = 임필성(남극일기), 정윤철(말아톤), 이윤기(여자, 정혜), 한재림(연애의 목적), 박광현(웰컴 투 동막골)

▲각본상 = 말아톤(정윤철 윤진호 송예진), 연애의 목적(고윤희 한재림), 웰컴 투 동막골(장진 박광현 김중), 주먹이 운다(류승완 전철홍), 혈의 누(이원재)

▲미술상 = 류성희(달콤한 인생), 임형태 장박하(분홍신), 조화성(친절한 금자씨), 민언옥(혈의 누), 이형주 조근현(형사)

▲촬영상 = 김지용(달콤한 인생), 최상호(웰컴 투 동막골), 정정훈(친절한 금자씨), 최영환(혈의 누), 형사(황기석)

▲조명상 = 신상렬(달콤한 인생), 이만규(웰컴 투 동막골), 박현원(친절한 금자씨), 김성관(혈의 누), 신경만(형사)

▲편집상 = 문인대(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최민영(웰컴 투 동막골), 남나영(주먹이 운다), 김상범 김재범(친절한 금자씨), 신민경(태풍 태양)

▲시각효과상 = EON(남극일기,CG), 정두홍(달콤한 인생,무술), 조이석(웰컴 투 동막골,CG), 신재호(혈의 누,특분), 모팩(형사,CG)

▲음향상 = 최태영 이승엽(가발), 최태영(남극일기), 김석원 김창섭(여고괴담4), 김석원 김창섭(혈의 누), 박준호(형사)

▲음악상 = 달파란 장영규(달콤한 인생), 이병우(연애의 목적), 히사이시 조(웰컴 투 동막골), 조영욱(친절한 금자씨), 조영욱(혈의 누)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