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의 한 장면. 뉴 제공
‘스타트렉 비욘드’ 개봉 첫날 3위로 출발
영화 '부산행'이 역대 15번째로 1천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은 17일 기준 1천100만7천6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이후 29일 만이다.
이에 따라 '부산행'은 한국영화와 외화를 망라해 역대 15번째로 '1천100만 영화' 리스트에 올랐다.
17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는 첫날 8만3천166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날 함께 개봉된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은 2만9천3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부산행'(6위)에 이은 7위로 출발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터널'은 17일 하루 23만7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터널'의 누적 관객수는 376만3천516명으로 집계됐다.
'덕혜옹주'는 11만5천820명을 추가해 2위를 유지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422만1천561명을 기록했다.
5위는 '마이펫의 이중생활', 8위는 '국가대표2'가 각각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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