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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추억의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 11월 재개봉

등록 2016-10-21 11:25

사운드 오브 뮤직
사운드 오브 뮤직
추억의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이 다시 돌아온다.

팝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다음 달 17일 CGV 극장에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고 21일 밝혔다.

1965년 개봉된 '사운드 오브 뮤직'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명의 원작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가 엄격한 규율이 있는 폰 트랩카에 가정교사로 들어오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일곱 명의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아름다운 알프스를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도레미송'과 '에델바이스' 등 영화음악으로도 유명하다.

로버트 와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줄리 앤드루스,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주연을 맡았다.

아카데미 음악상,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5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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