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말아톤’ 조승우 중국 금계백화장 남우주연상

등록 2005-11-14 21:52수정 2005-11-14 21:52

영화 '말아톤'(감독 정윤철)에서 정신지체 장애인 마라토너 연기를 실감나게 펼친 조승우가 국제무대에서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말아톤의 제작사인 씨네라인-투는 9~13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서 열린 금계백화장 영화제에서 조승우가 해외영화부문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금계백화장 영화제는 예술영화(금계장)와 대중영화(백화장)를 아우르는 것은 물론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영화까지 포함하는 중국 최대의 영화 시상식으로, 올해 처음 해외영화부문을 신설해 20여 편의 세계 각국 영화를 초청했다.

이 부문에서 아시아권의 유일한 수상자로 뽑힌 조승우는 영화제측의 초청을 받았으나 영화 '도마뱀' 촬영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11일 오전 현지에서 공개된 '말아톤'은 이른 시간임에도 객석을 꽉 채운 관객으로부터 갈채를 받았으며 영화제 관계자들은 출연진에게 깊은 관심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 폴리스 스토리'의 청룽은 홍콩 배우로는 처음으로 금계백화장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http://blog.yonhapnews.co.kr/hoprave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