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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디즈니 중국서 영화 만든다

등록 2005-12-15 14:33수정 2005-12-15 14:33

월트디즈니사가 처음으로 중국에서 영화를 제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월트디즈니의 첫 중국어판 영화 "요술 호리병의 비밀"(. The Secret of The Magic Gourd)은 10월 항저우에서 영화제작에 착수했으며 내년 하반기에 상영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영화는 사망한 중국 소설가 장텐이의 어린이 소설을 기초로 하고 있다.

디즈니사의 파트너는 국영 중국영화사와 영화 `킬빌'의 특수효과팀인 홍콩 센트로 디지탈 픽처스다.

디즈니사는 이번 영화의 예산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디즈니사는 중국 주요 몇개 도시에 디즈니 상표의 가게를 열었으며 상하이에 테마공원, TV 채널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를 비롯해 외국 영화와 TV 배급사들은 중국 진출을 위해 애쓰고 있으나 각종 규제로 난관에 봉착해있다.

국가가 운영하는 배급사들은 외국의 영화를 골든타임을 피해 방송하고 있으며 국내 영화사와의 경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송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중국의 감독당국은 어린이들을 겨냥한 엔터테인먼트에 특히 민감하다. 국영 TV에 나오는 대부분의 만화물들은 국내에서 제작된다.

한 정부 관계자는 국내제작으로 수요가 충족되면 해외 만화의 상영을 더욱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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