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명실공히 아시아 최대의 영화축제로 성장·발전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유공자들에게 훈·포장을 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은관 문화훈장을, 이용관 부집행위원장과 박광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인 전양준·김지석씨는 문화포장을 각각 받게 된다. 수여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장관실에서 열린다.
이밖에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12명 등 부산국제영화제 개최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17명은 30일 부산광역시장이 종무식 때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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