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제작비 기록이 바뀐다. 봉준호 감독이 만드는 새 영화 <옥자>에 미국 넷플릭스사가 한국 영화 사상 최대 제작비인 5000만달러(약 579억원)를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봉 감독은 10일 제작사인 옥자에스피시(SPC)를 통해 “전작 <설국열차>보다 더 큰 예산과 완벽한 창작의 자유, 동시에 얻기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