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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쫀득한 리듬 살리는 여섯 목소리 ‘테이크 6’ 내한공연

등록 2006-02-15 17:41수정 2006-02-16 16:55

환상적인 화음과 리듬을 보여주는 재즈 보컬 그룹 ‘테이크 6’가 3월 1일 오후 4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 관객을 두 번째로 만난다.

베이스의 중저음, 퍼커션 부분 등을 사람의 목소리가 대신하는 6인조 아카펠라 그룹이다. 하지만 이들은 드럼 등 악기도 적극적으로 이용해 쫀득한 리듬을 한껏 살리며 특정 장르로만 규정지을 수 없는 영역을 확보했다. 아카펠라의 따뜻함과 재즈의 세련됨을 아우르며 그래미상 8차례, 가스펠뮤직어워드를 10차례 챙겼다. 2002년 내한 공연 때도 청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보이즈 투 멘’ ‘올 포 원’의 팬이라면 이들의 매력에도 빠져볼만 하다.

‘테이크 6’는 클라우드 맥나이트 등이 ‘얼라이언스’라는 이름으로 지역 교회와 대학가 클럽에서 공연을 벌이면서 시작됐다. 1985년 멤버를 교체하고 팀을 제정비한 뒤 ‘테이크 6’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했다. <히 이스 크리스마스>(91년), <조인 더 밴드>(94년) <브라더스>(96년) <소 쿨>(98년) 등 내놓는 앨범마다 큰 인기를 누렸다. 2002년 내놓은 앨범 <뷰티플 월드>에서는 아르앤비, 솔, 힙합까지 온갖 장르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녹여 담았다. (02)586~2722

김소민 기자 prettys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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