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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두 ‘라이언 킹’이 만났다…이승엽 “힘들 때면 ‘하쿠나 마타타’”

등록 2022-02-08 11:38수정 2022-02-08 11:53

지난달 28일 뮤지컬 <라이온 킹> 관람
KBO 홍보위원 이승엽. 클립서비스 제공
KBO 홍보위원 이승엽. 클립서비스 제공

‘라이언 킹’ 이승엽과 뮤지컬 <라이온 킹>이 만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이자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엽은 최근 뮤지컬 <라이온 킹>을 관람했다. 그는 삼성라이온즈에서 현역 선수로 활동할 당시 467개 홈런, 1355득점, 1498타점 등을 기록하며 ‘라이언 킹’으로 불렸다.

이승엽은 설날을 앞둔 지난달 28일 처음으로 <라이온 킹>을 관람한 뒤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실제로 보니 그 이상의 감동을 받았다”며 “특히 예술적인 부분을 너무나 잘 봤다. 분장과 의상을 입고 완벽하게 동물이 된 배우들 연기를 보고 감탄했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뮤지컬 넘버(노래)로는 ‘하쿠나 마타타’를 꼽았다. 이승엽은 “‘하쿠나 마타타’라는 단어가 너무 인상 깊었다. 이제 힘든 일이 생기면 ‘하쿠나 마타타’를 외칠 것 같다”고 했다.

뮤지컬 <라이온 킹>은 토니상,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 공연은 3월1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이후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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