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은 28일 제6대 사장(상임이사)으로 한창록(57) 전 <한국방송> 편성본부장을 선임했다.
한 신임 사장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나와, 한국방송 뉴욕 피디특파원, 편성마케팅국장, 기획제작국장, 편성본부장 등을 거쳤다. 피디 시절 <케이비에스스페셜> <생방송 세계는 지금> 등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했고, <시사투나잇>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용실 아나운서와 사내 부부 출신이기도 하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