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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빌리 아일리시, 4년 만에 한국 온다…2만5000석 광복절 무대

등록 2022-06-23 10:48수정 2022-06-23 11:11

8월15일 고척스카이돔서 두 번째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년7개월 만에 재개
2022년 6월1일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어쿠스틱 콘서트를 열어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 dpa/연합뉴스
2022년 6월1일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어쿠스틱 콘서트를 열어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 dpa/연합뉴스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광복절에 내한공연을 한다.

현대카드는 23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빌리 아일리시’를 8월15일 밤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빌리 아일리시의 내한공연은 지난 2018년 8월15일 첫 내한공연 이후 꼭 4년 만이다. 당시 2000석 규모의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펼쳐졌는데, 이번에 좌석이 12배가량 많은 2만5000여석의 고척스카이돔 무대에 오른다. 2020년 두 번째 내한공연을 하려 했으나,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무산됐다.

2015년 13살 나이에 데뷔한 아일리시는 트렌디한 사운드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괴물 신인’으로 불렸다. 2019년 발표한 정규 1집 <웬 위 올 폴 어슬립, 웨어 두 위 고?>로 이듬해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인상’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등 본상 4개를 포함해 5관왕에 올랐다.

빌리 아일리시 공연 포스터. 현대카드 제공
빌리 아일리시 공연 포스터. 현대카드 제공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2집 <해피어 댄 에버> 월드투어의 하나로 성사됐다. 아일리시는 이번 공연에서 앨범 수록곡과 기존 발매곡 등을 선곡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일리시는 이번 공연 티켓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환경단체 ‘리버브’에 기부한다. 티켓 한 장당 1달러가 기부된다. 리버브는 기부받은 금액을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기후변화 해결에 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0년 1월 영국 밴드 퀸 이후 2년7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현대카드 소지자 대상 사전 예매는 다음 달 5일 정오부터, 일반 예매는 다음달 6일 정오부터다.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1인 최대 2매)을 받을 수 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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