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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아시아적 눈으로 본 오페라 ‘리골레토’

등록 2006-05-21 21:17수정 2006-05-21 22:07

27일부터 예술의 전당
오페라 연출가 장수동은 그동안 소극장 오페라 운동에 앞장서 왔다. 대중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질 좋은 오페라를 만들겠다는 생각이었다. 가수부터 무대세트까지 고스란히 공수해 오는 대형 오페라에 맞서 그는 여전히 가난한 오페라 운동을 진행 중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국경을 뛰어넘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오는 27일~6월4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 올리는 베르디의 〈리골레토〉. 서울 공연에 이어 11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공연하고, 내년 2월에는 홍콩국제아트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작품을 아시아적 시각으로 재해석한다며, 20세기 말 거대자본이 지배하는 아시아의 한 가상 항구도시로 무대를 바꿨지만 노랫말은 베르디의 것을 그대로 쓴다. 리골레토 역에 바리톤 전기홍, 장철, 강기우, 질다 역에 소프라노 김수정, 김정아, 강혜정, 두카 역에 이현, 김경여, 김정현 등이 캐스팅됐다. (02)741-7389.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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